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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규확진 40명…홍천 다방 관련 3명 추가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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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규확진 40명…홍천 다방 관련 3명 추가감염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8.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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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종사자 50명 검사
강원도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 [강원도 제공]
강원도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 [강원도 제공]

강원 홍천에서 다방 'n차 감염' 3명 등 신규확진자가 40명이 발생했다.

24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강릉 13명, 동해·춘천 각 7명, 원주·홍천 각 4명, 횡성 2명, 철원·고성·양양 각 1명 등 9개 시군에서 4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강릉에서는 13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들 대부분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40대와 그 자녀 등 일가족 2명이 포함됐다.

춘천에서도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아이돌보미와 미화원 등 4명이,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2명이 감염됐다.

동해에서는 시청공무원 1명이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철강 업체 연쇄감염과 관련 1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집계됐다.

홍천에서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다방 종업원과 접촉한 주민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해당 다방 관련 밀접 접촉자를 파악 중이며, 지역 내 다방 업소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에 나섰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236명이다.

춘천 확진자인 A(92)씨는 기저질환자로 지난달 28일 확진 후 치료 중 증세가 악화해 숨졌다. 이에 코로나19 사망자는 59명으로 늘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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