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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과의 약속 잘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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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과의 약속 잘 지키고 있다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1.08.25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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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개 공약사업중 53개 완료…연내 추가 마무리
장기 미해결사업·굵직한 숙원사업 이행률 높아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제공]

민선7기 경기 고양시의 공약 88개 중 53건이 지켜졌고 계획대로 정상 추진 중인 사업도 32건으로 96%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지난달 올 상반기 공약이행 평가를 실시했다며 그 결과 작년 38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15건을 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 난항을 겪었던 사업이나 굵직한 숙원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철도노선 확대다.

2개에 불과했던 철도노선이 11개로 늘어났다. 지난 6월 말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 일산선 연장, 신분당선 서북부 삼송 연장, 대장 홍대선이 포함됐으며 추가 검토사업인 조리 금촌선(통일로선), 교외선까지 시가 요구한 7개 노선이 모두 반영됐다.

또 대곡~소사 구간만 설치 계획됐던 서해선도 일산까지 연장 확정됐다. GTX-A 노선에 창릉역이 신설되면서 시는 3개 GTX 정거장이 지나는 유일한 지자체가 됐다.

구도심의 주택·도로·상권 등을 정비하는 도시재생 사업도 순항 중이다. 화전·원당·일산·삼송·능곡·성사 6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이재준 시장이 그동안 강조해 온 도심에 대한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옛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한 토당문화플랫폼에 이어 화전 드론센터,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도 건립 중이다.

특히 국가시범지구 1호인 성사혁신지구는 약 2,915억 원을 투입해 산업·주거·상업·공공시설 등이 한 공간에 모인 지역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남은 공약도 순조롭게 이행 중이다. 드론밸리 조성,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 조성, 평생학습관 건립, 반려견놀이터 조성,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확대 등 18개 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민선7기 공약은 시작보다 마무리가 더 기대되는 약속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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