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이어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
지역경제 활성화·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지역경제 활성화·행정 효율성 제고 기대
조폐공사와 전남 장흥군은 손잡고 카드형 정남진 장흥사랑상품권을 선보인다.
26일 두 기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최근 카드형 정남진 장흥사랑상품권 발행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류 상품권에 이어 내달 1일부터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지역 군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장흥군에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 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카드형 정남진 장흥사랑상품권은 가까운 농·축협 은행을 방문해 발급받거나 조폐공사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착)’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종이 지역상품권,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카드형 지역상품권,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부정유통을 막을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 등 지역상품권 풀 라인업을 구축해 서비스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하고 지역상품권 도입을 돕기 위해 카드형 및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지자체에 대해 연말까지 특별 수수료율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장흥/ 이명호기자
LM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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