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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여주시지부, 창립 60주년 기념 최고령 조합원 감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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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여주시지부, 창립 60주년 기념 최고령 조합원 감사 방문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8.26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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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 위해 초심 잃지 않겠다"
좌측부터 남주현 시지부장, 김원숙 조합원,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 [여주시지부 제공]
좌측부터 남주현 시지부장, 김원숙 조합원,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 [여주시지부 제공]

NH농협 경기 여주시지부와 여주농협은 전날 창립 60주년을 맞아 시 관내 최고령 조합원인 연라2통 거주 김원숙씨(106·남)를 방문해 '농협 역사와 함께한 고령조합원 감사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0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농협중앙회 명의의 동행6060 감사패 전달에 이어 남주현 시지부장과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감사패와 기념품 전달과 평생 농촌현장에서 농업발전에 헌신하며 농협 역사와 함께 해온 김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주현 시 지부장 집무 모습.
남주현 시 지부장 집무 모습.

김 조합원은 "지난 1973년 여주농협 조합원으로 가입한 뒤 농업을 천직으로 알고 벼농사 위주에 고추와 마늘 등을 경작하는 평범한 가장으로 2명의 자녀를 무탈하게 성장시킨 것에 만족한다"며 농협의 감사패 전달에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또 "자신은 영원한 여주농협 조합원으로 농업과 농협을 사랑한다"며 106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들이 경작하는 벼농사에 관여하고 농협 전이용 사업 등 농협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아들을 통해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 집무 모습.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 집무 모습.

남 지부장은 “지난 60년 동안 농협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김 조합원과 같은 원로 조합원들의 땀과 열정을 밑바탕으로 노고와 애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농협과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기를 기원하고 상생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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