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대문구, 460억 규모 2차 추경...사회안전망 구축 중점
상태바
동대문구, 460억 규모 2차 추경...사회안전망 구축 중점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8.26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취약계층 지원 중심 편성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동대문구청 전경. [동대문구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460억 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서울시 조정교부금 결산분, 국·시비 보조금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가용재원을 동원해 마련한 것으로, 지속되는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146억 원,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53억 원, 시설물 보수 등 구민 불편 해소를 위해 64억 원 등이 편성됐다.

먼저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 국민상생 지원금 82억 원, 소상공인 지원 관련 중소기업육성기금 50억 원, 희망일자리사업 10억 2400만 원, 100억 원 규모의 동대문구 사랑 상품권 추가발행 비용 2억 원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두텁게 하기 위해 생활지원비 지원 96억 원, 긴급복지 지원 9억 520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주거·생계급여 14억 9500만 원, 저소득층 학습용 스마트기기 지원 1억 원, 장애인 편의시설 제공 관련 32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구민들의 안전생활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서 LED보안등 설치 10억 원, 관내 도로 및 보도시설물 정비 10억 5100만 원, 중랑천 등 관내 하천 시설물 정비 20억 2000만 원,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설치 5억 3800만 원 등을 투입한다.

이 외에도 안정적인 동대문구 재정 운용을 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전출금 30억 원, 지역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특별회계 전출금 50억 원 등을 각각 편성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