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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2021-2022 신인 드래프트 내달 7·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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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2021-2022 신인 드래프트 내달 7·8일 개최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8.28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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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신청서 접수
지명순위 추첨식은 내달 7일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엠블럼. [WKBL 제공]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엠블럼. [WKBL 제공]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내달 7일과 8일 경기 용인체육관에서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를 개최한다.

28일 WKBL에 따르면 선발회 하루 전인 내달 7일 선발 순위 추첨식을 별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첨식과 더불어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격 조건 및 운동 능력을 측정하는 콤바인과 트라이아웃을 진행한 뒤 선수를 지명하는 선발회를 다음날인 내달 8일 오전에 개최한다.

지명 순위 추첨 방식은 이번 선발회부터 변경 적용돼 직전 시즌 정규리그 성적과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2개군으로 나눠 그룹별 확률 추첨을 한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정규리그 5, 6위 팀(하나원큐, BNK)이 각각 50%의 확률로 1순위 선발 확률을 갖게 되고 나머지 4개 팀은 챔피언결정전 진출 여부 및 우승 여부에 따라 차등 확률을 부여받아 3∼6순위를 선발하게 된다.

지난 5월 삼성생명-하나원큐-BNK 간의 삼각 트레이드로 삼성생명과 하나원큐는 추첨 결과와 관계없이 각각 1라운드 1순위와 2순위를 확보한 상태다.

트레이드 당시 삼성생명은 BNK의 1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2라운드 지명권을 BNK에 내줬다.

하나원큐의 1라운드 지명 순서가 삼성생명이 BNK로부터 받은 1라운드 지명 순서보다 앞설 경우 지명 순서를 맞바꾼다.

한편 선발회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draft.wkbl.or.kr)를 통해 내달 1일 오후 4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선수 중 고교졸업 예정자는 규정 수업일수를 모두 채운 이후 팀 합류 및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 학교장의 승인을 받으면 조기 합류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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