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는 28일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이 지난 26일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1일 서비스에 돌입한 지 9개월 만이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서비스 개시 3개월 만에 100억 원, 5월 만에 200억 원, 6월 만에 300억 원, 7월 만에 4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로써 올해 목표 거래액인 1000억 원의 절반에 도달했다.

배달특급은 45만 명의 회원과 3만650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지자체 특화 소비자 혜택, 지역화폐 연계 할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제휴 확대 등을 통해 급격하게 성장 중이다.

올해 30개 시·군으로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달 1일부터 광주시, 2일부터는 의정부시에서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이 꾸준한 성장하는 만큼 소상공인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가치 추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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