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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외국인 미등록자 285명 얀센백신 내달 2일까지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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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외국인 미등록자 285명 얀센백신 내달 2일까지 접종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1.08.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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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청사 전경. [철원군 제공]
철원군청사 전경.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미등록자를 대상으로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코로나19 얀센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 23일자로 1회 접종하는 얀센백신 285회 분을 군에 배정했으며 백신 접종 접근성이 어려운 30세 이상 외국인 미등록자에게 보건소에서 임시번호를 부여 후 지난 24일~25일 양일간 예약을 완료한 285명을 대상으로 31일부터~내달 2일까지 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서 얀센접종이 실시된다. 

또한 18세에서 49세 외국인 등록증 보유자는 건강보험이 될 경우 내달 18일까지 사전 예약 후 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외국인 등록자 건강보험 미가입자 및 미등록자(보건소에서 임시번호 부여)는 내달 18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기간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다. 

유현준 군 보건소장은, “집단면역 달성과 코로나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외국인 미등록자에게 접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신속한 접종으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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