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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매출 1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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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매출 1억 달성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1.08.2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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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력 모범 사례 자리매김
경기 안양시 5개 전통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매출액 1억 원을 달성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5개 전통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매출액 1억 원을 달성했다. [안양시 제공]

이달 초 경기 안양시 5개 전통시장이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이하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매출액 1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모든 시장이 네이버에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구축해 동시 개장한 뒤 약 5개월 만에 이룬 결실이다.

‘동네시장 장보기’는 양질의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받아 위치기반 서비스 기준 반경 2km까지 2시간 이내에 배송하는 서비스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며 전통시장 방문을 조심스러워 하던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비대면 서비스이다.

특히 판매자가 직접 올린 상품의 사진과 원산지 등의 기재사항을 통해 시장을 방문했을 때처럼 상품의 상태를 꼼꼼히 살필 수 있고 집에서도 질 좋고 신선도 높은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어 신뢰와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별도의 배달 어플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 포털 검색만으로도 접속할 수 있으며 상품을 구매하려는 점포가 2개 이상이더라도 같은 시장 내에 있는 경우에는 묶음 구매로 한 건의 배달비인 4000원만 발생한다는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최대호 시장은 “‘동네시장 장보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모범 사례”라며 “이 서비스가 더욱더 활성화 돼 다가오는 추석에는 시민들과 전통시장 상인 모두 함박웃음을 지으며 상생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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