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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51일간 안전사고 단 한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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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51일간 안전사고 단 한건도 없었다
  • 속초/ 윤택훈기자
  • 승인 2021.08.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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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파출소·119안전센터 등 운영
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시청사 전경.

지난달 10일 개장한 강원 속초해수욕장이 51일간의 운영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29일을 끝으로 폐장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41만4059명(27일 17시 기준)으로 이는 코로나 19로 조기 폐장한 지난해 대비(30만2981명) 약 37% 증가한 수치로 나타났다.

개장에 앞서 시는 안전시설 및 수요자 중심의 각종 편의시설을 새 단장했으며 코로나19 방역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2km에 달하는 방역 휀스 및 주출입구(4개소)를 설치해 방문자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해수욕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주요시설물 주기적 소독,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 및 홍보(입간판, 현수막, 홍보방송)와 야외코인샤워기 설치, 대형파라솔 추가확보, 공간구획제 실시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코로나19 감염병로부터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운영했다.

또한 물놀이 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관리요원 확보 및 강원도 소방본부 환동해 특수재난 대응단과의 협업으로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없었다.

여름파출소, 119안전센터를 운영해 주간에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처를 했고 응급치료센터를 운영해 야간 24시까지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휴가철 풍선효과의 우려 속에도 어느 때보다 철저한 방역과 안전관리로 사고 없이 운영을 마무리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협조 속에서 철저한 방역과 수상 안전관리를 통해 작년보다 증가한 방문객에도 단 한건의 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yount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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