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농촌 인력난 해소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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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촌 인력난 해소 힘 모은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8.2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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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농업단체와 공동 대응나서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운영 시급
정선군 농촌인력난 해결 대토론회. [정선군농업회의소 제공]
정선군 농촌인력난 해결 대토론회. [정선군농업회의소 제공]

코로나19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제한으로 영농철 인력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농촌 인력난원인을 진단하고 안정적 인력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단법인 정선군농업회의소가 주관한 대토론회가 최근 정선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응 방안 및 인력수급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등 ‘농촌인력 부족,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재열 정선군농업회의소 농촌발전분과위원장은 정선농업의 조건이 비탈진 경사지가 대부분이라 타 지역보다 많은 인력과 경비가 소요되고 있고 인력을 구하지 못해 영농에 큰 차질을 생겨 농업 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농촌 고용인력 중개센터 설치를 통한 군의 지원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대한 직접 고용이 어려운 만큼 농협을 통한 ‘농촌인력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임종근 한국농업경영인정선군연합회장은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일손의 지속적 감소와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농업을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다며 정선 농업 구조에 맞는 농촌인력난 해결 방법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귀농·귀촌인 그리고 도시의 은퇴 근로자들을 활용하는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박상봉 정선군4-H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인력 부족 현상과 인건비 상승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현실에서 농업의 기계화를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인력 수급 대체 방안 마련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영돈 전국농민회총연맹정선군농임회장은 농업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장기적인 농업정책을 비롯한 외국인 노동력확보 및 도·농행정협의체결 등 농촌인력 확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 확대, 농업정책 조직구조 재편 등 농촌인력 지원계획 수립을 통한 장기적인 지역인력 육성방안 등을 제안했다.

전영기 군의원은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 기간 등을 데이터로 구축해 농업들에게는 적기에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업정책 대안에 대해 피력했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로 외국인 노동자 인력난에 인건비 상승 등 피해가 이어지면서 농가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도출된 문제점 및 해결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농업정책에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농업인 대표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정선농업 인력수급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하고 농촌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매년 반복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설치·운영 및 관리주체 설정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됐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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