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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2회 추경 1조 7523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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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2회 추경 1조 7523억 편성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1.08.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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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추경대비 1762억 증액 시의회 제출
지역건설 경기 부양·취약계층 보호 등 중점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는 제1회 추경보다 1762억원이 증액된 1조 752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지원 지역 건설경기 부양, 시민건강 및 일상생활 보장, 취약계층 보호,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도시 만들기 등으로 편성됐다.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617억원, 춘천사랑 상품권 확대 발행 22억원, 소상공인 이차보전 5억원,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143억원 등이 편성됐다.

또 지역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삼천유원지 기반시설 조성 4억원,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정비, 위험도로 구조개선, 도로관리 지원 등 도로관련 사업 55억원, 강촌천 재해예방 하천정비 38억원, 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 33억원, 용산정수장 현대화 25억, 사북면 농촌생활용수 개발 42억원 등이다.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생필품 및 생활비 지원 10억원, 코로나19 백신예방 접종 지원 9억원, 생활체육시설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유지보수 6억원, 노후 수도시설 정비 6억원을 투자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 20억원, 긴급복지지원 7억원, 육아기본수당 15억원, 노인 무료급식 및 여가시설 기능보강 5억원을 편성한다.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지원 및 수소충전소 구축 64억원, 공공건물 그린 리모델링 지원 38억원, 춘천 로컬푸드 향토산업 육성 7억원, 한국형 헴프 플랫폼 및 산업화 8억원, 방사선 치료시스템 상용화 5억원, 데이터 산업도시 기반조성 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호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경기 부양과 시민 일상 회복,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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