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싸미] '오랜만'와 '오랫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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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오랜만'와 '오랫만'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8.30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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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입니다.
오랫만입니다.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갔다.
오랫만에 고향에 내려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오랜시간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전화나 문자로 인사를 나누는 경우가 늘었다.

'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준말이다. '오랫만'은 '오랫동안' 때문에 자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오랜만
 ▶명사
 : ‘오래간만’의 준말.
 · 웅보는 오랜만에 고향 사람을 만나자 너무 반가웠다.≪문순태, 타오르는 강≫
 · 어제저녁 오랜만에 만난 젊은 축들은 문길이 사랑방에 모여 늦게까지 놀다 같이 잤다.≪송기숙, 자랏골의 비가≫

●오래간만
 ▶명사
 :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
 · 옛 친구를 오래간만에 만났다.
 · 정말 오래간만에 비가 내렸다.
 · 오래간만에 가 본 고향은 참으로 많이 변해 있었다.
 · 「준말」 오랜만

●오랫동안
 ▶명사
 : 시간상으로 썩 긴 동안.
 · 나는 오랫동안 망설인 끝에 드디어 결심했다.≪최인호, 잠자는 신화≫
 · 그는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한 여선생을 오랫동안 먼발치에서 혼자 좋아해 왔었다.≪윤흥길, 묵시의 바다≫          [자료참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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