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고객망 통해 유관기관에 사례 전파
북부지방산림청은 다양한 규제혁신 홍보콘텐츠인 규제혁신 정책고객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산림 분야 규제혁신 사례 홍보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홍보한 상반기 대표사례는 산림복지전문가의 종류 확대 등 총 5건이다.
산림복지 수요는 휴양·레포츠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기존에는 산림복지전문가는 숲해설가 등 4종으로만 한정돼 있어 다양한 산림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없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산림복지전문가 범위에 ‘산림레포츠지도사와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람’을 추가함으로써 국민의 수요에 대응하고 민간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3월 협·단체, 기업 등 정책 수혜자로 규제혁신 정책고객망을 구성했으며 그 구성원으로는 산림조합중앙회 북부산림사업본부, 지방자치단체 등 14개의 유관기관, 홍천참숯 등 5개의 생산·가공·통업체와 국민평가멘토단 등이 해당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단절이 길어질수록 국민과의 소통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산림 규제개선 사항을 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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