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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코로나19 여파 의료기관 수용거부 대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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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코로나19 여파 의료기관 수용거부 대응 교육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1.09.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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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력 출동공백·구급대원 피로 등 출동력 손실 우려
의료기관 구급 수혜자 수용거부시 대처 교육. [여주소방서 제공]
의료기관 구급 수혜자 수용거부시 대처 교육. [여주소방서 제공]

경기 여주소방서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의료기관의 구급 이송환자 수용거부에 대한 대응방법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 소방본부 지침에 의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도내 일부 의료기관에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거부 증가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에 대한 사전대응 교육이다.

구급 수혜자 발생시 초기 신속한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사유로 구급 수혜자 거부시 구급대원들이 타 수용 가능 병원을 찾는 동안 타 현장소방력 출동 공백과 이로 인한 구급대원의 피로도 누적 등 출동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여주소방서 전경.
여주소방서 전경.

나성수 서장은 “코로나19 관련 의료인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상황이지만 응급환자에게 최선의 응급처치를 하여야 하는 직무는 바뀔 수 없는 소명"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시 관내에서는 구급 수혜자 거부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며 "향후 유사 사례 발생시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차원에서 의료기관의 환자 수용거부 사례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후 유관기관과 협업해서 개선방향을 맞춰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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