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LED 조명 설치 등 지원
경기 의정부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2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이며 최근 3년 매출액 평균이 3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휴게실,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특히 내년부터는 자체 소방시설 설치 및 개·보수에 대한 지원을 우선 선정해 화재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화상회의실 구축 및 컨베이어 작업대 등 비대면 디지털화 사업을 신규 지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개선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70%(최대 40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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