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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역대 최대규모 국비 8조원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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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역대 최대규모 국비 8조원 시대 개막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9.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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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比 초과 달성 8조125억 반영
SOC확대 등 강원형뉴딜 추진 탄력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가 역대 최대규모의 국비 8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도 국비가 당초 목표액보다 초과 달성한 8조125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판 뉴딜·지역균형뉴딜과 연계한 첨단·미래 먹거리산업들이 계속사업에 이어 신규사업으로 대거 반영됨으로써 강원형 뉴딜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립 강원호국원 조성, 강원 광복기념관 건립, 태백 교정시설 신축, 고랭지 채소 수급 안정 등의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도의 주요 예산 반영분을 보면 4차산업, R&D, 일자리 등 경제분야 7230억원, SOC 분야 1조6331억원이 포함됐다.

SOC 분야에는 강릉~제진 철도 사업에 1058억원, 춘천~속초 철도 실시설계 및 본 공사비 1170억원, 포항~삼척 철도 1764억원, 포항~동해 단선전철 2924억원,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제천~영월 고속도로 본격 추진을 위해 39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 문화·관광·체육 및 폐광지역 개발 2884억원, 복지 지원 및 보건의료에 2조642억원, 농·림·축산·해양수산·환경 1조1503억원, 안전·통일·국방 등 도내 간접투자 2조1535억원이 편성됐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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