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연말까지 옹기 407점을 전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연택 명지전문대 명예교수가 기획했고, 김일만·정윤석 국가무형문화재 옹기장 보유자와 옹기 장인, 현대 공예작가들이 참여했다.
특히 마술사 최형배가 이끄는 얼른패(남사당패)는 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곳곳에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17일에는 제1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거리에서 판굿과 전통춤 공연을, 18일에는 제2여객터미널 한국전통문화센터 앞에 LED 보름달을 설치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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