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최근 강원 철원읍 대마리(DMZ)일원, 백마고지에서 6.25 전쟁당시 조국을 사수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로 희생한 국군과 유엔군의 유해발굴을 개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3년간 9.19군사합의를 통해 비무장지대 내에서 국군 전사자 유해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순국선혈로 조국을 지키신 호국영웅 마지막 한분까지 발굴하여 국가의 품으로 모시는데 최대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는 최근 2년여 동안 철원군 화살머리고지 남측 지역에서 10만여점의 유품과 3000여점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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