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성북 어린이집’ 우수 사례...평소 재난 관련 안전 교육 주기적 실시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이 행정안전부 ‘지진 안전 교육‧훈련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1등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 기업, 어린이집, 개인 등 총 186개의 응모작이 접수, 이 중 20여 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수상작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및 행정안전부 지진안전 교육‧훈련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대상에 선정된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은 평소 어린이집 내에서 아이들과 교사 간에 재난과 관련된 안전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인근에 신축 공사 현장이 있어 어린이집 일상 활동 중에 감지되는 현상 및 지진대피소 방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승로 구청장은 “국공립 성북 어린이집의 사례를 지역의 모든 어린이집과 공유해 지진을 포함한 모든 재난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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