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홍준표, 尹 고발사주 의혹에 "당사자들, 당 위해 대국민 고백해야"
상태바
홍준표, 尹 고발사주 의혹에 "당사자들, 당 위해 대국민 고백해야"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9.06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 [의원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 "당사자들은 더이상 당에 누를 끼치지 말고 대국민 고백을 하라"고 직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부 고발사건 추이를 보니 자칫하면 당도 말려 들것 같은 느낌도 받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웅 의원과 손준성 검사의 텔레그램 내용을 보니 총장의 묵시적 지시 없이 그게 가능했겠느냐 하는 의구심이 강하게 들고 그런 내밀한 것이 서로 오갔다면 사전교감 없이 불쑥 보낼수가 있었을까?"라고 반문했다.

또 "받아 놓고 방을 폭파하라고 했다는 것도 위법의 중대성을 인지 했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며 "공작정치 운운하시지도 말고 수습절차로 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전모가 드러나면 후보보다 당이 입을 상처가 더 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