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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아프간 여성 인권 보장 위한 국제사회 공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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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아프간 여성 인권 보장 위한 국제사회 공조 촉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9.06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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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를 통한 릴레이 캠패인에 동참 등 결의
성북구의원 모두는 아프간 여성인권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촉구했다.[성북구의회 제공]
성북구의원 모두는 아프간 여성인권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촉구했다.[성북구의회 제공]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프간 여성 인권 보장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6일 밝혔다.

의원들은 “우리나라는 미국의 대테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동의·다산 부대, 2010년 지방재건팀과 오쉬노 부대 등을 파견했으며 현지 안정화와 재건을 위해 공적개발원조 약 1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해 왔기에 아프가니스탄의 현 상황은 우리와 무관한 먼 나라의 일이 아니며, 국제사회와 발맞추어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아프카니스탄 여성과 아동들이 비인도적 처우에 놓이지 않도록 정부는 유엔여성기구, 유니세프 등 인권 관련 국제기구들과 공조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의 평화 정착과 인권보장을 위해 책임있는 외교적 노력을 다하고 탈레반이 ‘여성 인권과 언론 자유를 존중하겠으며 보복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공식적인 약속을 지키도록 국제사회 간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의원 모두는 아프카니스탄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통한 릴레이 캠패인에 동참하며 필요한 모든 사항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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