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응모자격·세부일정 의결 예정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의 9대 공사장 채용하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가 8일 구성될 예정이다.
6일 도시관리공사에 따르면 시에서 2명, 시의회 2명, 도시관리공사 3명 등 총 7명의 위원들을 지난 3일까지 추천받아 접수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임추위는 빠른 시일내 첫 위원회 일정을 잡고 위원장 호선과 임원추천을 위한 응모자격 등 세부일정을 의결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유승하 공사장이 연임에 대해 언급이 없어 연임에 대한 의지가 없는것으로 보여진다”며 “현재 후보군에 대해서는 고려되거나 논의된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한 시민은 “이번 도시관리공사 사장의 임명은 환경, 공원, 체육, 문화 사업 등 해결해야 할 사업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종전 관행 등을 타파하고 성공적으로 해당 사업을 이끌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절차가 꼭 필요하다”며 “이 사업들은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과 있고 시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들이다”고 말했다.
한편 임추위는 오는 11월 초 2명의 후보를 선발해 시에 보고, 광주시장이 최종 한명을 선임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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