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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전남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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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전남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9.07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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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자수·밴드 등 20여개 동호회 교육프로그램 운영
순천문화재단과 팔마비. [순천문화재단 제공]
순천문화재단과 팔마비. [순천문화재단 제공]

전남 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 주최, (재)전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전남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총 8000만 원으로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서예·자수·밴드·색소폰·우쿨렐레 등 다양한 분야의 20개 동호회를 사전에 모집, 동호회가 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해준다.

선정된 동호회가 직접 역량 강화를 위해 원하는 모든 교육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제출하면 그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할 수 있는 강사를 재단에서 선정, 동호회에 직접 매칭해주는 사업으로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애실 순천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순천시의 20개의 동호회와 20명의 강사를 매칭, 지역의 다양한 예술동호회를 발굴하고 자생력 강화 등 지역 예술동호회와 강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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