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동 주민센터 직원·공무직 등 50여 명 참여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최근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헌혈 취소, 외출 기피 등 수혈용 혈액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공무직, 사회복무요원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가해 지역공동체 생명 살리기에 동참했다.
헌혈 참여자들은 소정의 기념품과 헌혈 증서를 지급받았다. 박겸수 구청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주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국가적으로 직면한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