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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바이오 기업 지원 팔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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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바이오 기업 지원 팔걷었다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1.09.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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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협약
2026년 수출 3억3000달러 목표
해외 진출 공략 컨설팅 등 제공
춘천시청사 전경.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와 도,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춘천지역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힘을 한데 모은다.

시는 7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도, 사업수행 주관기관인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춘천시 전략적 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 확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춘천 바이오산업의 전략적, 지속적, 체계적 수출역량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춘천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인지도를 크게 높일 방침이다.

내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춘천 전략적 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 확대지원’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 및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재 2억6000달러인 춘천 바이오 기업 수출액이 2026년 3억30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수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 팬데믹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며 “바이오 분야 수출액 3.3억달러, 고용 3000여명 달성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수출을 촉진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도는 민선7기 들어 바이오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역량 강화 지원 등 ‘전략적 바이오산업의 수출시장 개척사업’을 추진해 2018년 대비 2020년 수출 31%, 매출 23%, 고용 24% 상승효과를 거뒀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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