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우주 서비스 시장 노린다···영상 분석업체 지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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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우주 서비스 시장 노린다···영상 분석업체 지분 투자
  • 사천/박종봉기자 
  • 승인 2021.09.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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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분석 전문 업체 ‘메이사’ 지분 20% 투자···뉴 스페이스 밸류 체인 구축
KAI-메이사 지분투자 계약 서명식. [KAI 제공]
KAI-메이사 지분투자 계약 서명식. [KAI 제공]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300조원 규모의 우주 서비스 시장진출에 나섰다.

이를 위해 KAI는 전날 국내 항공 영상 분석 전문업체 메이사 지분 2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메이사는 2D로 촬영된 영상을 3D로 전환하는 3D Reconstruction 엔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강소기업으로 KAI는 지난 2월 뉴 스페이스TF 발족 이후 위성 영상 서비스 분야 진출을 위한 검토를 진행해왔다.

KAI는 향후 1차원적 판매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위성 영상 서비스를 3D Reconstruction,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기술과 접목하여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우주분야 산업 규모는 2020년 500조원 수준에서 2040년 1200조원으로 급성장이 전망되며 위성 영상, 발사서비스 등 우주 서비스 분야는 300조원 이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3D Reconstruction 기술이 위성에 적용되면 항구의 선박 이동량에 따른 물동량, 산림자원 및 병충해 정보, 곡물 작황, 유류저장량 분석 등 다양한 산업으로 서비스 분야가 확대될 전망이다.

KAI 관계자는 “이번 지분인수는 KAI가 항공, 우주의 제조를 넘어 서비스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위성 이미지 분석은 물론 메타버스 기반의 시뮬레이터 개발 등 기존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사천/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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