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은 2학기 등교확대 및 전면등교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이동형 검체 채취 2차 본사업을 실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거리두기 4단계 학교 밀집도 변경에 따라, 이날부터 인천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와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안심학교 구현을 위한 찾아가는 인천형 이동형 검채채취’2차 본사업을 실시한다.
검사대상은 지역 희망학교 학생 및 교직원 약 1만2000명이며 학급 내 학생수가 30명 이상인 밀집도가 높은 학교, 기숙사학교,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지역의 학교는 먼저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영종도 지역과 강화지역 기숙사 운영 학교는 보건소 등 검사기관이 적고 멀어 학생들의 검사가 불편했는데 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이동형검체채취 사업을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받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찾아가는 이동형 검체채취 2차 본사업을 통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모든 학생이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달라진 수업을 구현하는 안심학교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