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관광공사, 정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가등급’ 달성
상태바
인천관광공사, 정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우수 가등급’ 달성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9.07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업계 피해 지원·일자리 창출 노력 돋보여
인천관광공사는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인천관광산업지원센터 개소식.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는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인천관광산업지원센터 개소식.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피해회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사적 노력, 안전 최우선의 모범적 방역체계 구축, 디지털 환경에 대응한 선도적 관광사업 추진 등이 높게 평가돼 관광공사 군 공기업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인천관광 위기극복을 위해 관광사업체 대상 긴급자금 융자지원 창구인 ‘관광산업지원센터’를 공사 내에 개소 운영하고 있다.

송도컨벤시아와 하버파크호텔의 임대료와 위약금을 약 15억 원 감면했다.

또 지역 내 689개 관광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및 홍보비용을 지원했고 광역 지자체 최초로 QR 기반의 클린인천 출입인증 시스템을 개발, 활용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관광 일자리 측면에서는 5개년 국비사업인 ‘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지원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8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1457명의 관광전문인력을 양성해 침체된 인천관광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민민홍 사장은 “최우수 등급 평가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관광산업 생태계의 피해복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노력 및 사업의 디지털 전환 등 공사 임·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공사는 누구나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서 인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내 총생산의 3% 수준인 관광산업의 기여도를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