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과 (사)NCMN은 8일 고성연수원 건립 등 신속한 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NCMN 고성연수원(세대공감 비전센터) 건립’은 간성읍 금수리 일원 2만7180평(89,692㎡) 에 690억 원을 들여 교육연수시설(24동), 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비영리사단법인 NCMN은 2013년 기독교 정신으로 사회의 각 영역에서 활동할 전문인 지도자 교육훈련 및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봉사활동 참여 및 정기 후원 인원 5300명으로 지역교회 반경 5km 안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5K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NCMN에서는 현재 서울 주요 대학 및 대형교회에서 전국에서 모집된 성인 및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6주 교육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교육생이 증가함에 따라 직속 연수원이 필요하게 되었고, 사업후보지를 고려한 결과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청정지역인 고성으로 결정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군은 관련 인허가 및 행정지원에 적극 나서며 (사)NCMN은 고성연수원 건립, 4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간 2만4200명을 교육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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