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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의원 7명 ‘5분 발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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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88회 임시회 개회...의원 7명 ‘5분 발언’ 봇물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9.08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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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144억 심사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성수 구청장으로부터 ‘2021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개회사를 말하고 있는 이황수 의장 [송파구의회 제공]
개회사를 말하고 있는 이황수 의장 [송파구의회 제공]

이황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지만 다행인 것은 10월말까지 전국민 70%가 2차 백신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와 같은 방역 긴장감을 잘 유지하며 대유행 상황이 안정화 된다면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능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구 재정 및 구민의 복리증진과 밀접한 안건들이 심의 될 예정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안 심사에 임해주길 바라며 특히 추경안 심사에 있어 사업의 우선순위와 실효성, 구민의 복리증진 효과를 최대한 고려해 내실 있고, 짜임새 있게 심사해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 단비 같은 지원이 될 수 있게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번 회기에 있을 구정질문의 목적은 구정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는 것 외에도, 구정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문제점이 있으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하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바람직한 구정을 실현하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의원 모두는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구민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것에 최선을 다하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7명의 의원의 5분 발언이 이어졌다. 이성자 의원은 ‘2% 부족한 탄천 둘레길’, 정명숙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지원 대책가동에 따른 지원현황, 김순애 의원은 재활용품 판매대금 관리 기금 사용의 문제를 지적하고, 윤정식 의원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을 요청했으며, 박인섭 의원은 성내천 자연친화적으로 리모델링할 것을 요구했다. 또 나봉숙 의원은 저소득가구 실질적 지원을 위한 송파푸드마켓 운영체계 보완·정비를 주문하고, 손병화 의원은 아파트 내 흡연자와 비흡연자와의 갈등해결 방안에 대해 발언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9일부터 14일까지 주요안건을 처리하고,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벌이고,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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