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과 정선신협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지역경제의 순환을 돕는 카드형 정선아리랑상품권 ‘와와페이’ 발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평소 지류형만 유통돼있는 사랑상품권이 카드형 상품권으로도 유통될 수 있어 군민들에게 더욱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신협 와와페이 발행 협약으로 정선, 고한, 사북, 여량 등 관내 신용협동조합에서 와와페이를 발급 받을 수 있어 군민들에게 더욱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지난해 ‘와와페이’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81명의 사용자가 등록하고 1585개의 점포가 운영중이며 이달 5일 기준 171억4600만 원(지류 145억4700만 원, 카드 25억9900만 원)의 상품권이 유통되는 성과를 거두고 스마트 시대에 맞춰 카드형 상품권의 사용량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정선군민의 발전과 지역경제에도 큰 이바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준 군수는 “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두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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