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정선시니어클럽이 오는 27일 서울 롯데타워에서 열리는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활동’ 평가대회에서 공익활동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다.

8일 군에 따르면 정선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활동 부분 평가에 최종 선정돼 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익형(9개사업)·시장형(11개사업)·사회비스형(4개사업)등 280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군은 관내 꽃길 및 환경정화 활동인 우리동네 푸르미, 정선군 관내 버스승강장 정비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해 복지 환경 개선 및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활기찬 노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사업추진 활성화 노력 및 사업추진실적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보다 전문·체계적으로 추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최승준 군수는 “어르신 적합형 일자리 창출 확대와 사회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정선이 되도록 계속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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