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순창군, 관광지 다변화·문화여건 개선 '괄목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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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순창군, 관광지 다변화·문화여건 개선 '괄목상대'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21.09.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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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은행 등 투자선도지구 조성
채계산 출렁다리 연간 50만명 방문 인기
치유테마공원 '쉴랜드' 도시민 힐링 선사
'아이랜드' 조성 다목적 놀이휴식공간 제공
황숙주 순창군수 · 순창읍 전경. [순창군 제공]
황숙주 순창군수 · 순창읍 전경. [순창군 제공]

과거 강천산에 집중됐던 전북 순창군의 관광지가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쉴랜드, 투자선도지구, 향가 캠핑장 등으로 다변화 되고 있다. 또 주민들의 문화여건도 대폭 개선되는 등 지난 10년간 순창군의 변화는 괄목상대하다.

● 투자 선도지구 건물 속속
산업과 관광이 융합된  투자선도지구는 산업화지원시설로 유용미생물은행,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소공인공동기반시설을 비롯 전시문화체험시설인 미생물뮤지엄, 푸드사이언스관, 어린이실내놀이터 등 15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3월 음식과 문화, 미래의 식품 등 5개 주제의 상설전시관과 순창의 풍경, 식품의 성상인 고체와 액체, 기체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관이 조성된 푸드사이언스관이 첫 개관했다. 게임콘텐츠존인 테라포밍관 등도 들어서 아이들의 놀이와 체험의 공간이 되며 인근 대도시에서 주말이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식. [순창군 제공]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 준공식. [순창군 제공]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한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는 지난 5월 연면적 1,728㎡ 규모에 사무동과 생산동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생산동은 고상 발효실과 액상 발효실을 갖추고 유제품과 장류, 식초산업 등에 사용될 발효미생물을 생산하게 된다.

군은 GMP제조시설 인증과 시범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본격 제품 생산에 들어가 장류식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전국 단위 기업체에 발효미생물과 반제품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추경예산안에도 예산을 추가로 반영하고 관련 시설물 설치를 위해 설계중이다.

쉴랜드 관광휴양촌. [순창군 제공]
쉴랜드 관광휴양촌. [순창군 제공]

● 관광도시 순창
길이 270m를 자랑하는 채계산 출렁다리는 연간 5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찾고 있어 강천산과 함께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떠올랐다. 이와 더불어 용궐산에 새롭게 하늘길이 열리면서 천혜의 환경을 간직한 장군목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게 됐다.

용궐산 8부 능선을 따라 540m의 데크길이 놓이면서 그동안 산새가 험해 용궐산 등반이 어려웠던 관광객들도 이제 쉽게 하늘길에 올라 섬진강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강천산 인근에 새롭게 들어설 온천체험센터인 '강천 힐링스파'가 연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또 인계면에 쉴랜드(shilland, 오래도록 지속가능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공간)를 조성했다. 여기에 도시민 힐링을 모토로 직장이나 인간관계 등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민에게 농업으로 정신적인 치유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조성중인 치유테마공원이 설계중이다.

아이랜드 순창군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순창군 제공]
아이랜드 순창군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순창군 제공]

● 아이·부모 모두가 행복한 순창
장난감도서관 2층 공간을 실내놀이체험실로 새단장해 1층의 장난감도서관과 합쳐 '아이랜드'라는 다목적 놀이휴식공간을 조성했다. 1층에는 장난감 도서관, 2층 실내놀이체험실에는 트램펄린, 암벽등반, 정글짐 등 영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이 놀 수 있게 놀이시설을 갖췄다.

또한 청소년수련관 야외 공터를 새단장해 실외형 롤러스케이트장을 조성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복흥청소년문화의 집 및 노인교실'과 '복흥온누리지역아동센터'이 개관했다.

'복흥청소년문화의 집'은 총 24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798.24㎡ 규모의 복합건물로 조성됐고 바로 뒤편으로 지상 1층 연면적 182.9㎡ 규모로 지역아동센터도 들어섰다.

이와함께 '순화문화창고'가 개관해 1인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영상창작실도 2곳이나 마련해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관내 청소년들의 꿈도 응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30명 규모의 객석을 마련할 수 있는 소극장도 조성했다.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군 제공]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군 제공]

황숙주 군수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순창군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와 이제 그 종착역에 도달할 시간도 이제 10개월 남짓 남았다. 그동안 국도 21호선 확포장공사 예타 면제,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공사 예타 통과, 채계산 출렁다리와 용궐산 하늘길 조성, 강천산 야간개장, 투자선도지구 조성 등 많은 사업을 성공시켰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순창을 이끌 미래의 핵심 사업인 투자선도지구 조성은 지구내 건물들이 속속 들어서며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연말에는 '강천 힐링스파'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바로 옆으로 강천산 관광호텔도 조성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예산 5000억 달성은 물론 또 다른 비전인 관광객 500만명 달성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있다"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발생이후 2년여 동안 그 어느 해보다 답답하고 힘겨운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잘 준비한다라면 이 또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은 10개월, 미래 순창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가장 중차대한 시기로 삼고 언제나 그래왔듯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도록 하겠다. 항상 군민들과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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