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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송내동∼하패리 연결교량' 16일 임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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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송내동∼하패리 연결교량' 16일 임시 개통
  • 동두천/ 진양현기자
  • 승인 2021.09.0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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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소규모 보완 예정
동두천시는 ‘송내동∼하패리 연결교량’을 16일 임시개통 한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송내동∼하패리 연결교량’을 16일 임시개통 한다. [동두천시 제공]

신천을 사이로 단절돼 있던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과 양주시 하패리가 다리로 연결된다. 동두천시는 ‘송내동∼하패리 연결교량’을 16일 임시개통 한다고 9일 밝혔다.

길이 139m·폭 25m인 이 사업은 도에서 10억 원을 지원 받고 시와 양주시가 각 75억 원씩 분담한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19년 7월 착공했다.

그동안 송내동 방향에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하패리 진입이 불가하기 때문에 가까운 은현IC대신 봉양IC까지 약 3㎞를 우회해야하는 불편을 겪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봉양IC로 향하는 차량이 국도3호선(평화로)에 집중, 극심한 교통체증이 지속됐다.

이번 연결교량 임시개통은 추석을 맞아 시민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교량은 차량 통행에 있어 기술적 제한 없이 충분한 안전성이 갖춰진 상태”라며 “준공 예정일(내달 15일)까지는 교량을 개통한 상태에서 소규모 보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송내동∼하패리 연결교량 개통으로 은현IC와 봉양IC 진입 차량이 분산,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물류비 절감 등 시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jy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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