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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연인산공원에 '명품 트레킹 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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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연인산공원에 '명품 트레킹 길' 만든다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1.09.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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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물안골∼전패고개 6.5㎞에
역사·문화자원 활용 다양한 사업 추진
연인산 정상 전망 데크 [경기도 제공]
연인산 정상 전망 데크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가평 연인산도립공원에 명품 트레킹 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길은 용추계곡 상류인 물안골∼전패고개 6.5㎞에 조성하며 연인산도립공원에는 용추계곡 주변 환경복원 사업도 연내 마무리된다.

또 물안골 지역 자생식물원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하도록 징검다리 10개도 설치했다.

도는 앞으로 화전민터 및 숯가마터에 대한 복원과 출렁다리 설치 등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용추폭포 주변에 길이 80m 무장애 데크로드와 정자를 설치했다.

연인산도립공원은 축구장 4000 개 규모인 3만7691㎡ 산림 공간으로 약 12㎞의 용추계곡이 있고 다양한 생물이 자생해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기 위한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도 관계자는 "노후시설물의 보수와 개선, 숲 해설 및 산림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명품 공원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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