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행정 '똑 소리' 난다
상태바
정선군 행정 '똑 소리' 난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9.12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버스완전공영제 교통복지로 호평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강원 정선군의 똑 소리 나는 행정이 빛을 발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제12회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민선7기에 2번째 수상에 이은 결과여서 정선군민은 민선7기 공약이행에 대한 믿음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군은 일자리 및 소득불균형 완화 분야에 '보편적 복지확대 와와버스가 불러온 소득주도성장'을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지난 2019년도에는 도시재생 분야로 '사람이 오지 않는 카지노 뒷골목, 고한18번가의 기적'으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버스완전공영제의 도입배경과 추진현황, 와와버스 운행 교통시스템 변화, 향후 비전 등을 주제로 참가했다.

특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생활과 이동권 복지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는 버스완전공영제를 통해 문화와 관광, 경제, 복지를 접목한 융복합 교통복지 모델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정선군 버스 노선체계의 비효율적인 부문의 개선과 그동안 군민들이 불편해하던 노선, 군립병원, 농공단지 이용 군민들의 노선들을 신설해 군민 편익을 증대해 나갔다.

아울러 65세이상 어르신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무료로 시내버스 이용할 수 있고 일반주민과 관광객도 1000원만 내면 정선군 내를 어디든 이용할 수 있는 요금 혜택 제공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복지 형평성도 함께하는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승준 군수는 “어려운 행정여건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600여 공직자가 열심히 뛴 결과”라며 “와와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군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와와버스를 활용한 문화와 관광, 경제, 복지 군정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