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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국비 12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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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국비 128억 확보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21.09.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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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 35곳 선정
강원도는 2022년도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서 14개 시군 35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사진은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는 2022년도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서 14개 시군 35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사진은 강원도청사 전경.

강원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전통시장 특성화 육성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에서 14개 시군 35개 전통시장이 선정돼 국비 128억 원을 확보하고 총 219억 원을 투입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 경제진흥과는 지난 6월부터 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해 중기부 사업대상을 적극 발굴하도록 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을 위해 강원도상권활성화센터를 활용하도록 안내 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모사업 대응을 준비했다.

또한 지난 7월 중기부에 사업신청 한 이후 국회와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을 방문, 사업필요성을 설명해 도내 전통시장에 1개의 사업이라도 더 국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주요 선정시장으로는 문화관광형시장 3개소(태백 황지자유시장, 삼척 중앙시장, 평창 봉평시장),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는 춘천 지하상점가를 비롯한 14개 시장, 화재알림 및 노후전선정비사업에는 강릉 주문진좌판풍물시장과 동해남부재래시장을 포함한 10개 시장이다.

특히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지난 6월 전통시장으로 등록 된 인제기린전통시장에 2층 높이의 건물형 주차장이 선정돼 총 109억 원이 투입되는데 이는 도내 군 단위에서는 가장 많은 국·도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지역 주차난 해소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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