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싸미] '당최'와 '당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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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당최'와 '당췌'
  •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 승인 2021.09.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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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다.
무슨 말인지 '당최' 모르겠다.
무슨 말인지 '당췌' 모르겠다.

이 문장에서 '도무지'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이 단어는 발음이 [당최], [당췌]로 발음돼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그 어원을 살펴보면 의외로 쉽게 기억할 수 있다.

'당초(當初)+에'를 어원으로 하기에 '당췌'가 아닌 '당최'로 적어야 맞다.

표준어 규정 2장 4절 17항에 따르면 ''당최'의 의미로 '당체'를 쓰는 경우가 있으나 '당최'만 표준어로 삼는다'고 규정돼 있다.

다음은 '당최'의 사전적 의미다.

●당최
 ▶부사
 : ‘도무지’, ‘영’의 뜻을 나타내는 말.
   (부정의 뜻이 있는 말과 함께 쓰여)
 · 무슨 말인지 당최 모르겠다.
 · 어찌 된 일인지 당최 알 수가 없어.  [자료참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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