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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가을맞이 특별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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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가을맞이 특별공연 '풍성'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9.12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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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촌 주말놀이마당 내달 3일까지
음악·공연·체험 프로그램 등 운영
정선 아리랑문화재단 전경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정선 아리랑문화재단 전경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제공]

강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가을맞이 설레는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공연으로 즐거운 가을을 맞이해 보는 건 어떨까.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가을을 맞아 특별한 공연프로그램을 연이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정선읍 애산리 아라리촌과 아리랑센터에서 내달 3일까지 아라리촌 주말놀이마당, 찾아가는 음악여행(버스킹공연)과 정선문화원의 ‘시집살이’ 실버공연과 아라리인형의 집에서 주관하는 제15회 정선인형극제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여행(버스킹 공연)은 신나는 퓨전국악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모꼬지 밴드를 비롯한 통기타 가수, 대중가요, 지역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박지원의 소설 ‘양반전’을 소재로한 아리아라리 공연단의 갈라공연과 전통 나룻배체험, 관객과 함께하는 전통혼례, 조선시대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정선의 삶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풍류’ 소리공연을 시작으로 주말 놀이마당, 버스킹 공연 등 현장감 있는 공연들을 선보인다.

이어 연휴의 마지막인 오는 22일 기존의 뮤지컬 형식이 아닌 전통을 재창작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함께 선사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전종남 이사장은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즐거운 공연과 다양한 체험 행사로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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