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이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마주보는70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북 해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고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찾아 해결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주보는70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군과 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사업대상지 내 3인 이상의 주민모임과 상가운영 공동체 또는 5인 이상의 관내 단체 및 학생을 대상으로 주거·환경분야, 창조·경제분야, 문화·예술·관광분야, 사회·복지·교육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선택해 주민이 직접 계획과 실행, 결과물 산출과정까지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은 외부전문가에 의한 심사를 통해 사업의 적절성과 주민 참여도와 협동심 및 사업의 지속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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