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에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14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신한캐피탈이 운용하는 SI(전략적 투자)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이뤄졌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리셀 활성화 및 디지털 콘텐츠 개발과 관련 협업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 외에 기존 투자자들로부터도 추가 투자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지주회사 주가는 이날 11시30분 기준 3만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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