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 태풍 ‘찬투’ 대비 비상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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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태풍 ‘찬투’ 대비 비상체제 돌입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9.1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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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취약지역 등 특별 점검 및 비상근무 실시
순천국유림관리소, 송광면 고동산 일원 간선임도 배수로 정비 모습.
순천국유림관리소, 송광면 고동산 일원 간선임도 배수로 정비 모습.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제14호 태풍 ‘찬투’ 상륙 대비 전 직원 비상 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태풍 ‘찬투’는 16일 자정 무렵 제주도 부근을 지나 17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태풍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상상황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방재기상정보시스템과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위험 사항 발생 시 주민 대피는 각 시·군으로 대피 전파 경로를 일원화 하고,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문자메시지로 상황을 전파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앞서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130개소, 산사태 피해 복구지, 산림 사업지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패트롤팀이 도사동 신풍마을 입구의 위험고사목을 제거하고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숲가꾸기패트롤팀이 도사동 신풍마을 입구의 위험고사목을 제거하고있다.

이와 함께 유사시 응급 복구를 위해 덤프트럭, 굴삭기 등을 비롯한 산사태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대응 태세를 완료했다.

특히 순천국유림관리소는 마을 입구나 주택가 주변을 중심으로 태풍에 쓰러질 우려가 있는 위험고사목 등을 사전에 제거, 주민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도사동 신풍마을 서양원 씨(75)는 “우리 마을 입구에 큰 나무가 고사 돼 태풍에 쓰러질까 봐 걱정했는데 이번에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제거해줘서 너무 감사드리며 이제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정오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사태 위험지 인근 주민들은 집 주변 산림 및 배수로 등을 수시로 정비하고, 안전을 위해 대피 장소를 사전에 숙지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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