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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모든 정보 한눈에...빅데이터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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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모든 정보 한눈에...빅데이터 플랫폼 오픈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9.1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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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182종·대내외 24개 시스템 연계·통합…7개 메뉴 구성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PC·모바일로 접속 가능…구민 알권리 충족·소통 강화
빅데이터 스마트맵 구동 모습. [양천구 제공]
빅데이터 스마트맵 구동 모습.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양천구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각 기관 및 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주요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8월 직원용 내부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10일부터는 구민들을 위한 외부서비스망을 추가 오픈했다.

스마트맵에서 코로나현황을 확인하는 김수영 구청장. [양천구 제공]
스마트맵에서 코로나현황을 확인하는 김수영 구청장. [양천구 제공]

김수영 구청장은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소통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양천구의 182종의 데이터와 24개의 시스템을 연계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을 통해 구정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공유해 행정정책의 신뢰를 높이고 구민과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양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빅데이터 플랫폼’의 주요 제공 서비스는 실시간 도시현황, 구정 현황, 구정지표, 생활지도, 여론동향, 일자리 채용 정보 등 총 7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실시간 도시현황’ 메뉴에서는 관내 화재·구조·구급 상황 등 재난안전 상황과 교통상황, 펌프장 현황, 시간별 신정교 수위, 공항소음 측정값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정 현황’과 ‘구정지표’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인구·안전·복지·대기환경 ·교통·경제·건설·스마트·일자리 관련 지표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생활지도’ 메뉴에서는 인구분포와 각종 시설정보가 표출되고,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한 ‘일자리 채용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양천구 빅데이터 플랫폼’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이용 가능해 구민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할 수 있다. 구는 이를 통해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함과 동시에 투명한 정보 제공으로 행정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접속을 원하는 구민은 인터넷 주소(smartmap.yangcheon.go.kr)를 통해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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