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총 43만6695명에게 1091억 7375만 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누적 수령자는 예상 지급대상자 수 55만7127명의 78.4%에 해당된다.
지급수단별로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9만3900명, 984억7500만원 90.2%를 천안사랑카드는 4만2795명, 106억9875만원 9.8%를 차지했다.
가구원수 조정 및 건강보험료 소득 기준 등에 대한 이의신청은 12일 현재 1235건이 접수됐으며, 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토 후 결정·통보할 예정이며 이의신청은 오는 11월 12일까지 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담팀을 발 빠르게 조직해 신속한 민원응대를 위한 전담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13일부터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를 통한 신용·체크카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천안사랑카드·선불카드 등 오프라인 신청을 진행중이다.
오프라인 신청의 경우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되고 대리인이 없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찾아가는 신청도 가능하다. 해당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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