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소상공인·협력사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모빌리티 일부 사업을 조정하는 등 상생 방안을 발표하자 장중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카카오는 13~14일 주요 계열사 대표 전체 회의에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여파로 이날 오후 3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2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장중 한때 11만 8000원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2시께 상생안 발표를 기점으로 낙폭을 줄여 보합권까지 올라왔다.
카카오뱅크는 7.74% 올라 6만 69600원에, 카카오게임즈는 0.70% 오른 7만 2300원에, 넵튠은 1.63% 오른 1만 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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