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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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활성화 추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9.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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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수·복원 시 사용 확대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이 한지(韓紙) 활용 확대와 한지 제조 기술의 보전에 나섰다.

14일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지 제조 기술이 세대를 거쳐 전승되고 그 품격에 맞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전승기반 구축, 조사연구 강화, 문화재 분야 수요창출을 세 가지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이는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보유자를 중심으로 전승교육사, 이수자 간 전승 체계가 공고해지도록 전승활동 기회 제공, 시설(공방) 개선, 재료 수급 지원 등 전승 지원을 다양화해 전승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류, 건조물 등 유형별 문화재를 보수·복원하는데 쓰이는 한지의 품질기준에 관한 연구와 한·중·일 전통 수록지 비교 연구를 통해 한지 활성화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 조사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 원료를 사용하는 한지를 다양한 문화유산 분야에 적용해 문화재 분야에서 수요를 창출시켜 문화재와 문화상품의 가치를 높일 것이다.

내년부터 전통재료 인증제도 내 한지 인증기준을 검토하여, 문화재 수리 분야에서의 활용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이다.

특히 앞으로 문화재돌봄사업, 5대궁·조선왕릉 보수·복원 등 문화재청에서 직접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재 보수·복원 사업에 전통한지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 신청 시 전통한지를 사용하는 사업을 우선 지원해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전통한지를 더 활발하게 사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무형문화재의 전통 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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