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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규 산단 조성 본격화...물량 38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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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규 산단 조성 본격화...물량 38만㎡ 확보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1.09.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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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통과
경기 용인시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2곳 신규 산업단지 물량 38만㎡를 확보했다. 사진은 용인시청사 전경.
경기 용인시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2곳 신규 산업단지 물량 38만㎡를 확보했다. 사진은 용인시청사 전경.

경기 용인시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2곳 신규 산업단지 물량 38만㎡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시가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도에 요청한 물량 배정이 지난달 30일 제2회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 심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에 확보한 물량은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10만9000㎡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27만1000㎡다.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자연 보전을 목적으로 산단 내 일부 지역의 원형지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됐다.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주)가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000억을 투입해 연구개발시설인 R&D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 지난달 24일 경기도, 세메스(주)와 R&D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흥미래 산단은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계획을 시에 접수한 후 내년 10월 착공해 오는 2024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산단 조성 완료 시 일자리 5000개 창출은 물론 2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더해 연 73억에 달하는 세수 증대는 물론 처인구 원삼면 일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과 시너지를 내며 차세대 설비 개발로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촉진하고 부품·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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