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1건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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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1건 더 있다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9.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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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의료진 착오로 초등생 오접종
지난달 이어 두 번째…지역은 안밝혀
추진단 "오접종 초등생들 이상 반응은 없어"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사진은 기사와 무관. [전매DB]

초등학생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오접종한 사례가 총 두 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 접종시행관리팀장은 백브리핑을 통해 "8월에 초등학생에게 화이자 백신을 오접종한 사례가 있었으며 (어제 전북 전주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오접종이) 두 번째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외 다른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방문한 초등학생에게 화이자 백신을 오접종한 사례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날 전북 전주 덕진구의 한 소아청소년과에서 의료진 착오로 초등학생 A군(12)에게 화이자 백신을 오접종했다.

A군은 어머니와 함께 눈 다래끼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으며 어머니가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의료진이 접종자를 호명하자 A군은 자신을 부르는 줄 알고 주사실에 들어가 백신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원 측은 "체구가 커서 초등학생인 줄 알지 못했다"며 "의료진이 착각했다"고 과실을 인정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추진단은 "오접종에 관한 전반적인 지역별 발생 숫자는 말씀드리지만, 개별 건에 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며 전주 오접종 이전인 지난달 초등학생 대상 백신 오접종이 발생한 지역 등은 밝히지 않았다.

다행히 오접종한 초등학생 두 명 모두 이상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

권 팀장은 "(오접종한 전주 지역 초등학생은) 현재 특별한 이상반응을 호소하지 않고 있다. 계속해서 보건소에서 이상반응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며 "8월에 오접종한 초등학생도 이상반응이 신고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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