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장관상‧매니페스토 최우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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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장관상‧매니페스토 최우수 수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21.09.1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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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로 노후 건물을 아동 방과후돌봄시설 ‘해아전’으로 리모델링
대학생과 협업 ‘와이리 종로’ 프로젝트…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서울 종로구는 ‘2021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해아전'리모델링 사례로 준공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는 ‘2021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해아전'리모델링 사례로 준공부문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아동친화도시 거점지역인 혜화로에 조성한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 ‘해아전’이 ‘2021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준공부문 환경부장관상을,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는 대학생들과 협업한 ‘와이리 종로’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아전’은 환경미화원 휴게실 등으로 사용했던 낡은 건물을 초등학생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방화후돌봄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해아전(孩兒殿)의 해아는 ‘아이’, ‘아동’을 뜻하는 한자어이며 전은 궁전을 뜻한다.

1층에는 주민 주도 돌봄서비스를 발굴하는 ‘온마을 돌봄상담실’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뒷마당이 마련됐다. 2층엔 프로그램실, 3층은 편히 누워 뒹굴며 쉴 수 있는 온돌방 놀이실, 4층에는 그물놀이망을 설치한 다락으로 꾸몄다.

올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밀레니얼이 만든 종로 사용 설명서, 와이리 종로!’는 TBWA코리아(대표이사 이수원) 주니어보드와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다.

TBWA코리아 주니어보드는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자 2003년부터 운영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와이리 종로’ 프로젝트는 종로가 지닌 구도심 이미지와 청년층 이탈 현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광객 감소 및 상권침체 문제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와이리 종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무계원에서 열린 '한옥살롱' 프로그램 [종로구 제공]
지난해 '와이리 종로' 프로젝트의 하나로 무계원에서 열린 '한옥살롱' 프로그램 [종로구 제공]

구와 대학생들은 밀레니엄의 감성을 녹여내고 종로가 지닌 새로운 가치에 눈뜨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여 세대 간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호평을 받았다.한옥을 강연과 대화가 넘쳐나는 소셜살롱으로 거듭나게 한 ‘한옥살롱’ 프로그램 운영이 대표적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전통과 젊음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중심지 종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참여를 보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이미지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번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주민이 골고루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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